김대희-김준호, 다시 손 잡았다…전속계약 체결

입력 2016-10-07 09:20  


개그맨 김준호가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.

7일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"김준호를 영입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"고 밝혔다.

현재 KBS 예능 ‘1박 2일’, ‘개그콘서트’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김준호는 올해 데뷔 20년차의 코미디언이다. MC, 영화, 성우 등 전천후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제12회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.

JDB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"명실상부 최고의 엔터테이너 김준호는 K-comedy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며 좋은 선례를 보여왔다. 이는 소속 엔터테이너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"며 "김준호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쳐 그의 무대가 더욱 다채롭게 펼쳐질 수 있도록 하겠다"고 밝혔다.

JDB엔터테인먼트 수장 김대희는 "김준호와 다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. 앞으로 좋은 일도, 힘든 일도 함께 나누면서 보다 좋은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.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그의 힘찬 행보에 함께 하겠다"고 전했다.

한편 JDB엔터테인먼트에는 개그맨 김대희, 김준현, 유민상, 개그우먼 김지민, 박나래, 홍윤화 등이 소속되어 있다.

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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